무신사의 일본 사업은 2021년 현지 법인 '무신사 재팬' 설립 이후 꾸준히 성장해왔다. 최근 3년간 일본 지역 거래액은 연평균 136%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2025년 기준 2023년 대비 5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신규 가입 회원 수와 거래액 또한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늘어났다. 무신사는 자체 글로벌 스토어를 통한 데이터 확보와 도쿄 등 주요 지역에서의 팝업스토어 운영, 현지 물류 인프라 강화 등을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해왔다. 일본 내 K-패션 수요가 전국으로 확산됨에 따라 무신사는 내년 도쿄에 오프라인 매장을 열 계획이다. 일본에서 쌓은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중국과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도 본격화하고 있다. 중국은 지난해 현지 법인을 설립했으며, 동남아시아에서는 지난달부터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유통 기업과 협력해 무신사 스탠다드 오프라인 사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