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팀 커리는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툴루카 레이스 자택에서 별세했다. 고인의 오랜 매니저가 사망 사실을 확인했으나 구체적인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현지 경찰 조사 결과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946년 영국에서 태어난 고인은 뮤지컬 '헤어'로 데뷔한 뒤 영화 '록키 호러 픽쳐 쇼'의 프랭크 N. 퍼터 박사 역을 맡아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이후 '클루', '삼총사', '미녀 삼총사'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으며, 1990년 드라마 '그것(It)'에서는 광대 페니와이즈를 연기했다. 국내에서는 '나 홀로 집에 2'의 호텔 지배인 헥터 역으로 친숙하다. 고인은 2012년 뇌졸중을 겪은 뒤 후유증으로 휠체어를 이용하며 투병 생활을 이어왔으며, 이후에도 성우 등으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