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 게임사들과 협업해 자사 QD-OLED 기술력을 선보였다. 캡콤, 크래프톤, CD 프로젝트 레드 등과 함께 180여 대의 모니터를 활용해 신작 게임 시연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크래프톤은 출품작 중 3종을 에일리언웨어 QD-OLED 모니터 85대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양산 계획을 밝힌 24.5형 패널은 화면 전체를 빠르게 파악해야 하는 FPS와 e스포츠 시장에서 선호되는 규격이다. 다수의 글로벌 PC 제조사가 해당 패널을 탑재한 신제품 출시 계획을 공개함에 따라 삼성디스플레이도 고객사 수요에 맞춰 공급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정용욱 삼성디스플레이 대형디스플레이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은 제품 라인업 확대를 통해 프리미엄 게이밍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디스플레이의 모니터용 QD-OLED 출하량은 약 250만 대로 전체 자발광 모니터용 패널 시장의 약 75%를 점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