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3시 36분께 장자대교 인근 해상에 무지갯빛 기름띠가 형성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새만금파출소 연안구조정과 육상 순찰팀을 현장에 투입해 방제 작업을 벌였으며, 신고 접수 약 1시간 20분 만에 유막을 제거했다. 해경은 현장에서 오염물질 시료를 채취했으며, 해당 해역을 통항한 선박 등을 상대로 정확한 발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고의적인 기름 배출 행위가 확인될 경우 관련 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