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2015년 영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를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연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김민희는 지난해 4월 홍 감독과의 사이에서 아들을 출산했으며, 최근 스위스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 함께 참석했다. 홍 감독은 현재 법률상 아내와 혼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김민희와는 법적 부부가 아니다. 법률상 혼인 관계가 아닌 상태에서 태어난 자녀는 민법상 '혼인 외 출생자'에 해당한다. 양나래 변호사는 TV조선과의 인터뷰에서 김민희가 본인 아래로 출생신고를 할 수 있으며, 홍 감독이 친생자로 인지할 경우 홍 감독의 가족관계등록부에 자녀로 등재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민법상 혼인 외 출생자라도 인지 절차를 거치면 직계비속으로서 동일한 상속권을 갖는다. 반면 김민희는 홍 감독과 법률상 부부가 아니므로 민법 제1003조에 따른 배우자 상속권은 인정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