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울산 동구 방어동에서는 시간당 80mm가 넘는 강한 비가 관측됐다. KBS는 울산 동구에서 오후 4시 10분경 시간당 99mm의 강우량이 기록됐다고 보도했다. 이날 남부지방 곳곳에 강한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울산 동구, 전북 장수군, 전남 영광군 등에서 총 5차례의 재난성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다. 기상청은 모레까지 전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내일 새벽 시간당 5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하천변 산책로나 지하차도 등 취약 시설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