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가 연기하는 유성원은 미디어그룹 UBS의 막내아들이자 천재 조각가로, 최근 방송된 7, 8회에서 작품 모델들이 실종됐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정체가 밝혀지기 시작했다. 유성원은 전시회장을 찾은 주혜라(정은채 분)에게는 싸늘한 눈빛을 보인 반면, 진이수(안보현 분) 앞에서는 천진난만한 미소를 짓는 등 이중적인 면모를 보였다. 특히 어머니 정태선(김혜은 분)에게 “엄마는 아빠를 죽였고, 나는 누구를 죽였을까요?”라고 묻는 장면을 통해 잔혹한 본색을 드러냈다. 유승호는 순수한 외모와 대비되는 서늘한 연기로 캐릭터의 양면성을 표현하고 있다. ‘재벌X형사2’는 진이수와 주혜라의 공조 수사를 다루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