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1.3%포인트 하락한 38.9%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1.8%포인트 오른 58.7%를 기록하며 5주 연속 오차범위 밖에서 긍정 평가를 앞섰다. 리얼미터는 지지율 하락의 원인으로 부동산 민심 악화, 대법관 후보자 임명 거부 관련 위헌 논란, 제주 실종사건으로 인한 경찰 불신, 여권 내부 갈등 등을 꼽았다. 같은 기간 진행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3.1%, 국민의힘이 37.7%를 기록했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상승세에 대해 김민석 대표 취임 후 당 결속과 개혁 민생 메시지 강조가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장동혁 대표 취임 1주년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연찬회 참석 등으로 결속을 시도했으나, 당협 직선제 보류 등 내부 갈등으로 지지율이 횡보했다고 평가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지지율 38.9%…취임 후 첫 30%대 기록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취임 후 처음으로 30%대를 기록하며 7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1일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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