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8월 4주차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43.1%, 국민의힘은 37.7%를 기록했다. 전주 대비 민주당은 1.2%포인트(p), 국민의힘은 0.1%p 상승했다. 양당 간 지지율 격차는 5.4%p로 전주 4.3%p보다 벌어졌다. 그 외 조국혁신당 4.4%, 개혁신당 2.6%, 진보당 1.4% 순으로 나타났으며,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9.0%로 집계됐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상승세에 대해 김민석 대표 취임 후 대통합추진단 설치 등 당 결속과 개혁·민생 메시지 강조로 호남권과 30대, 진보층 지지세가 결집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장동혁 대표 취임 1주년 단합 강조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연찬회 참석 등이 있었으나, 당협위원장 직선제 보류 관련 내부 갈등으로 지지율이 사실상 횡보했다고 평가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3.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