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희 통영음식문화연구소장이 지난 28일 향년 63세로 별세했다. 고인의 발인은 30일 경남 통영 새통영병원장례식장에서 엄수됐으며, 장지는 거제 늘푸른수목원이다. 김시현 셰프는 3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고인을 향한 추모글을 게재했다. 김 셰프는 고인에 대해 "이렇다 할 내세울 것 없을 때 든든한 증명서가 되어주시고 저보다 더 저에 대한 확신을 가져주신 분"이라며 "소식을 접했을 때 제 자신감이 떠나간 심정이었다"고 비통한 심경을 밝혔다. 이어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통영을 찾아 고인의 손을 잡고 울었을 때도 자신을 응원해 주었다고 회상하며 고인과의 마지막 인사를 떠올렸다. 고 이상희 소장은 지난 4월 MBC '나 혼자 산다'에 김 셰프의 스승으로 출연해 함께 나물을 채취하고 요리하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