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는 31일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이 821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5% 증가했다고 밝혔다. 별도 기준 매출은 7847억 원으로 30.0% 늘었다. 수익성은 지표별로 차이를 보였다. 상반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657억 원으로 전년 대비 13.1% 증가했으나,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523억 원으로 11.2% 감소했다. 무신사는 원가 상승과 거래 규모 확대에 따른 운반비·지급수수료 증가, AI 인력 채용 및 물류 투자 등이 연결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당기순손실 156억 원은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부채로 인식함에 따른 회계상 이자비용이 반영된 결과다. 오프라인 사업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2분기 국내 10곳, 해외 2곳 등 총 12곳의 매장을 신규 출점했으며, 국내 41개 무신사 스탠다드 점포의 2분기 판매액은 전년 대비 64% 증가했다. 오프라인 매장 방문객은 분기 기준 처음으로 1000만 명을 넘어섰다. 해외 사업의 경우 일본, 미국, 태국 등 13개 지역에서 운영 중인 글로벌 스토어의 2분기 거래액이 전년 대비 143% 이상 증가했다. 상반기 수출액은 약 37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배 이상 늘었다. 또한 29CM는 이달 중순 연간 거래액 1조 원을 돌파했다. 무신사는 하반기에도 국내외 오프라인 출점을 지속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홍대와 성수에 '무신사 뷰티' 단독 매장을 열고, 4분기에는 제주에 무신사 스탠다드와 뷰티 매장을 선보인다. 해외에서는 10월 일본 오사카 팝업스토어 운영과 중국 선전 매장 출점 등을 추진한다.
무신사, 상반기 매출 8217억 역대 최대…오프라인·해외 사업 성장
무신사가 오프라인 매장 확대와 해외 사업 성장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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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 전경. (사진=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23/NISI20260423_0002118423_web.jpg?rnd=20260423102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