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경 신임 주네팔대사는 현지시간 31일 네팔 카트만두에 도착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박 대사는 부임 첫날 대사관으로부터 현지 상황을 보고받고 실종자 가족들을 면담했다. 박 대사는 엄중한 상황에 부임하게 되어 무거운 마음이라며 비상한 상황인 만큼 비상한 마음으로 구조와 수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6일 발생한 네팔 홍수로 라수와 지역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에서 한국인 9명이 실종된 상태다. 현재 정부합동 신속대응팀이 헬기와 육로를 동원해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외교부는 지난 28일 전 주짐바브웨대사인 박 대사를 신임 주네팔대사로 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