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가족은 지난 2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괌으로 향하는 대한항공 KE415편에 탑승했다. 당시 22개월 된 딸이 울음을 멈추지 않자 박수홍 부부는 자발적 하기 의사를 밝혔으나, 이후 아이가 울음을 그치자 하기 의사를 번복하고 다시 탑승했다. 이 과정에서 수하물을 내리고 다시 싣는 작업 등으로 인해 항공기 출발이 약 1시간가량 지연됐다. 논란이 확산하자 박수홍은 지난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항공 관련 절차에 대한 무지로 인해 승객과 항공사에 불편을 끼쳤다며 사과했다. 대한항공 측은 승객이 실제 항공기 밖으로 나가지 않은 상태라면 하기 의사를 번복하는 것이 절차상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수홍 부부는 사과문 게재 이후 SNS 활동을 멈췄으며, 매주 월요일 공개하던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의 영상도 지난 31일 업로드되지 않았다. 다만 영상 업로드가 중단된 구체적인 이유는 확인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