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산 배추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포름알데히드를 사용한다는 영상이 확산하며 시민 불안이 커지자 서울시가 대응에 나섰다. 서울시는 원재료부터 제조·가공, 유통, 소비 단계에 이르는 4대 안전망을 구축해 관리할 방침이다. 우선 오는 30일까지 김치 취급업소 9,500곳을 대상으로 원산지와 위생 상태를 특별점검한다. 또한 도매시장으로 반입되는 중국산 배추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시중에 유통되는 중국산 배추와 김치를 수거해 포름알데히드 등 유해물질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결과는 매달 정기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을 방문해 검사 과정을 점검하며 위해성이 확인될 경우 식약처 통보 및 행정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중국산 배추 제품 82건을 조사한 결과 문제가 없음을 확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