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공개된 네모트론3.5 라이트닝은 매개변수 300억 개 규모의 혼합전문가(MoE) 모델로, 기업들이 별도의 승인이나 비용 없이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엔비디아는 기존 대형 모델의 성능을 압축하는 '증류' 기술을 적용해 동급 모델 대비 토큰 생성 속도를 최대 4배 높이고 작업 완료 시간을 30% 단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용자가 명령어에 따라 적합한 모델을 배분하는 도구인 '네모 스위치야드'도 함께 선보였다. 엔비디아는 매개변수 1조 개 규모의 차세대 모델 '네모트론4'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카리 브리스키 엔비디아 생성형AI 담당 부사장은 성명을 통해 모든 기업과 국가가 접근 가능한 개방형 모델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개발 사실을 우회적으로 인정했다. 업계에서는 엔비디아의 이러한 행보가 개방형 AI 생태계를 확장해 자사 그래픽처리장치(GPU) 수요를 극대화하려는 전략으로 분석하고 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역시 최근 인터뷰에서 무료 AI가 하드웨어와 반도체 산업에 긍정적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엔비디아, 자체 경량 AI 모델 '네모트론3.5 라이트닝' 공개
엔비디아가 자체 개발한 개방형 경량 인공지능(AI) 모델 '네모트론3.5 라이트닝'을 11일(현지시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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