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점식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인근 '기억과 안전의 길'을 찾아 헌화한 뒤, 종로구에 위치한 기억소통공간 '별들의 집'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권영세 의원, 강명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야당 간사, 박수민 원내대표 비서실장이 동행했다. 정 원내대표는 '별들의 집'에서 유가족들로부터 활동 설명을 듣고 추모 메시지를 남겼다. 이정민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위원장은 정 원내대표에게 참사 진상규명 협조와 정식 추모 시설 건립을 위한 여야의 초당적 협력을 요청했다. 정 원내대표는 유가족 면담에서 진상규명과 책임 소재 명시, 재발 방지책 마련이 정치의 책무임을 강조하며 국민의힘이 책임에서 물러서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유가족 측이 제안한 여야 및 유가족협의회 3자 협의체 구성 방안에 대해 민주당과 협의해 답변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10·29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조사위원회'의 활동 기간을 1년 연장하는 특별법 개정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