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1일 보수 성향 매체 '리얼 아메리카 보이스' 인터뷰에서 이란의 경제난을 언급하며 대이란 전략을 밝혔다. 그는 이란의 물가상승률과 통화 가치 하락 등을 거론하며 경제적 제재를 지속해 이란이 스스로 무너지게 하거나, 상황에 따라 강력한 군사 행동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이란의 동결 자산을 미국이 통제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자신이 이란의 은행가 역할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을 교활한 협상가라고 비판하면서도 현재 협상이 진행 중임을 시사했다. 탄약 부족 우려에 대해서는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의 우크라이나 지원으로 재고가 줄었다고 지적하며, 현재는 탄약을 대량 생산하고 있어 문제가 없다고 일축했다. 한편 파키스탄과 카타르 등 중재국들은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관련 협상에서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으나, 이란의 전쟁 피해 배상 요구와 미국의 맞대응 등으로 최종 합의 여부는 불투명한 상태다.
트럼프, 이란에 경제 압박 지속 또는 군사 타격 경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대응 방안으로 경제적 압박을 통한 자멸 유도 또는 강력한 군사 타격을 거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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