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와 기자회견을 통해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도입으로 국민 피해가 54조원에 달한다고 주장하며 진상 규명을 요구했다. 국민의힘은 김용범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해당 상품 도입을 주도하는 과정에서 미래에셋증권과 유착 관계가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장 대표는 김 전 실장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의 아들이 미래에셋증권에 근무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지난 1일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과 김 전 실장의 회동 의혹을 거론했다. 또한 국민의힘은 김 전 실장의 갑작스러운 사퇴가 로비 의혹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청와대와 국무조정실,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 정책 라인 전반의 관여 여부를 수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은 해당 상품 도입으로 인한 시장 불안정성을 지적하며 이해충돌 의혹을 제기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 역시 기자회견을 열고 정책 결정 과정의 위법성 여부를 밝히기 위해 국정조사 요구 절차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의혹 관련 특검 및 국정조사 촉구
국민의힘이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도입 과정에서 발생한 대규모 투자자 피해와 관련해 이른바 'ETF 게이트'로 규정하고 특별검사 도입과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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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김용범 정책실장이 21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민주권정부 제1차 반부패정책협의회에 참석해 대화를 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08.21. bluesod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21/NISI20260821_0021406583_web.jpg?rnd=20260821155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