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는 이번 투어에서 데뷔 이후 처음으로 관객 앞에서 기타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공백기 동안 매일 4~5시간씩 통기타를 연습하며 음악 활동 복귀를 준비해왔다. 김건모는 이번 공연을 단순한 재기가 아닌 기타를 연주하는 새로운 데뷔 무대로 정의했다. 지난 2016년 이후 약 10년 만인 지난 7월 신곡 ‘어디쯤 가고 있을까’를 발표한 김건모는 이번 투어를 기점으로 음악적 행보를 본격화한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28년간 쌓아 올린 탑이 무너지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는 소회를 밝히며, 앞으로는 후배들과 팬들이 함께 걸어갈 수 있는 길을 만들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이번 투어의 슬로건은 ‘같은 이름, 다른 걸음으로 우리의 이야기로 길을 내겠다’이다. 김건모는 전국투어와 함께 올가을부터 새로운 음원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2027년 발매를 목표로 정규 앨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전국투어 1차 일정은 10월 10일 대구, 10월 31일 전주, 12월 5일 광주, 12월 26일 고양에서 진행되며, 2027년 추가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