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임상은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활성대조군과 직접 비교해 GC3114B의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GC녹십자는 올해 하반기 임상 2상 첫 환자 투약을 시작할 예정이며, 임상 3상부터는 다국가 임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GC3114B는 일반적인 표준용량 독감백신보다 많은 항원을 포함해 고령층에서 더 강한 면역반응을 유도하도록 설계됐다. 노화로 인한 면역기능 저하를 겪는 고령층을 위해 글로벌 시장에서는 고면역원성 백신 활용이 확대되는 추세다. 국내에서도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질병관리청이 고면역원성 독감백신의 국가예방접종사업(NIP)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GC녹십자는 이번 임상을 통해 수입 제품에 의존하는 국내 시장의 자급화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재우 GC녹십자 개발본부장은 연구개발 및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GC녹십자, 고면역원성 독감백신 임상 2·3상 승인
GC녹십자가 고령층을 위한 고면역원성 독감백신 후보물질 'GC3114B'의 임상 2·3상 시험계획서(IND)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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