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은 이용 전 의원이 지도자 공채에 지원해 경기력향상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 전형을 통과했으며, 지난 1일 대한체육회의 승인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루지 국가대표 출신인 이 감독은 1998년 나가노와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바 있다. 지난 2011년부터 대표팀 사령탑을 맡아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스켈레톤 윤성빈의 금메달과 봅슬레이 4인승 은메달 획득을 이끌었다. 이후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비례대표로 당선되며 정계에 입문했고, 2022년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 수행실장을 지냈다. 2024년 총선과 올해 보궐선거에는 경기도 하남에서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한국 썰매 종목은 평창 대회 이후 올림픽 메달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는 남자 스켈레톤 정승기와 봅슬레이 4인승 김진수 팀이 각각 10위권 내 성적을 거두는 데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