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이번 사태를 ‘ETF 게이트’로 규정하고, 상품 도입 과정에서 정책 결정권자와 금융회사 간의 부적절한 유착이 있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도입으로 개인투자자 피해가 54조원에 달한다고 주장하며, 정책 결정 라인 전반에 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김용범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의 아들이 미래에셋 계열사에 근무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이해충돌 가능성을 제기했다. 또한 김 전 실장의 사퇴와 이재명 대통령의 경질 조치를 두고 정치권력과 금융업계 간의 커넥션을 감추기 위한 ‘꼬리 자르기’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미래에셋 측은 해당 인원들이 ETF 관련 부서에 근무하지 않는다는 취지로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국정조사를 통해 정책 결정 경위와 책임 소재를 밝히고, 위법 사항이 발견될 경우 특별검사 도입도 추진할 방침이다.
국민의힘,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도입 의혹 국정조사 요구서 제출
국민의힘이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도입 과정에서 불거진 로비 의혹 등을 규명하기 위해 국정조사 요구서를 4일 국회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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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임이자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의장이 4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9.04. myj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04/NISI20260904_0021423096_web.jpg?rnd=20260904093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