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삼호교에서 명촌교에 이르는 태화강 일원이 생태관광지역으로 재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 태화강은 2013년 전국 12대 생태관광지역으로 처음 지정된 이후 이번 평가를 통해 생태적 가치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울산시는 태화강의 생태환경을 활용해 봄 야생갓꽃, 여름 백로, 가을 물억새, 겨울 떼까마귀 관찰장 등 계절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전기버스인 철새여행버스를 운행하며 자연 습지 정비와 조류 관찰 등 생물 다양성 보전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향후 울산시는 태화강 생태관광협의회와 협력해 주민 일자리 창출과 친환경 방문객 유치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생태관광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