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 대비 2%포인트 하락한 40%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1%포인트 상승한 51%를 기록하며 취임 후 최고치를 보였다. 부정 평가의 주요 이유로는 부동산 정책(23%)이 가장 많이 꼽혔으며, 경제·민생(11%)과 인사 문제(9%)가 뒤를 이었다. 한국갤럽은 이번 조사에서 인사 문제에 대한 지적이 증가한 것이 6개 부처 장관 교체 인선 여파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38%, 국민의힘이 30%로 집계됐다. 민주당은 전주 대비 1%포인트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5%포인트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0.9%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