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는 5일 오전 6시 40분쯤 전남 신안군 압해대교 북방 약 1.8㎞ 해상에서 9.77톤급 낚시어선이 기관 고장으로 운항이 불가능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사고 당시 어선에는 승객 21명과 선장 1명이 탑승한 상태였다. 사고 해역은 폭이 좁은 협수로로, 표류가 지속될 경우 다른 선박과의 충돌이나 좌초 등 2차 사고 위험이 있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인근 구조 세력을 급파해 승객 11명을 북항파출소 연안구조정으로, 나머지 승객 7명을 서해해양특수구조대 구조정으로 옮겨 태워 목포 북항 2부두로 안전하게 이송했다. 선내 잔류를 희망한 승객 3명과 선장 1명은 해경의 안전관리 속에 사고 어선과 함께 목포 북항으로 무사히 입항했다. 목포해경은 가을철 낚시 성수기를 맞아 해상 교통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출항 전 선박 상태 점검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 신안 해상서 낚시어선 기관고장…승객 22명 전원 구조
전남 신안군 인근 해상에서 승객과 선장 등 22명을 태운 낚시어선이 기관 고장으로 표류했으나 해양경찰에 의해 전원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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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뉴시스] 5일 오전 6시40분께 전남광주 신안군 인근 해상에서 승객·선장 등 22명을 태운 낚시어선이 기관고장으로 해상에 포류해 목포 해경이 구조하고 있다. (사진=목포해양경찰서 제공) 2026.09.05.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05/NISI20260905_0002231029_web.jpg?rnd=20260905111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