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의 의혹 제기를 정치 공세로 규정하며 방어에 나섰다. 김성회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해당 의혹은 윤석열 정부 검찰이 전방위적으로 수사했으나 기소하지 못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후보자는 기소된 사실이 없으며 유죄를 선고받은 적도 없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의 사퇴와 지명 철회를 강력히 요구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의 주장을 '물타기 수법'이라고 비판하며 김 후보자가 구속 수사를 받아야 할 피의자라고 주장했다. 최수진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 또한 김 후보자 지명을 '사법 테러'로 규정하며 사법 방탄을 위한 인사라고 비판했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김 후보자가 신약 청탁 의혹의 핵심 고리라고 주장하며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다. 한편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김 후보자가 브로커 양 모 씨와의 만남을 우연이라고 해명한 것에 대해 당시 통화 녹취를 공개하며 반박했다.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신약 로비 의혹' 두고 여야 공방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신약 로비 의혹'을 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5일 거센 공방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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