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과 영국의 불꽃팀이 참가했다. 한국팀은 고흐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The Starry Night-빛의 퍼즐'을 주제로 공연을 펼쳤으며, 원효대교를 활용한 타워불꽃과 대칭 연출인 데칼코마니 기법 등이 선보였다. 한화그룹은 이번 행사를 위해 총 130억 원의 비용을 전액 부담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축제에 앞서 하늘을 보는 모든 이들에게 행복을 전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며 안전한 운영을 당부한 바 있다. 한화 측은 2024년부터 이어온 보훈가족 300여 명 초청 행사를 올해도 진행했다. 대규모 인파가 몰림에 따라 한화는 역대 최대 규모인 5000여 명의 안전관리 및 질서유지 인력을 배치했다. 안전관리 비용으로 지난해 38억 5000만 원보다 약 17% 증가한 45억 원이 투입됐다. 행사는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서울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종합상황실을 구축해 운영됐다. 또한 안전관리 스마트앱 '오렌지세이프티'와 5G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을 활용한 CCTV 관제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인파 밀집도를 측정하고 동선을 통제했다. 온라인 생중계는 최고 동시접속자 26만 명, 누적 조회수 268만 회를 기록했다. 행사 종료 후에는 한화 임직원 봉사단 1200여 명이 현장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클린 캠페인을 진행했다.
서울세계불꽃축제 2026 성료…100만 인파 속 안전관리 총력
한화그룹이 주최한 '서울세계불꽃축제 2026'이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100만여 명의 관람객이 모인 가운데 안전하게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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