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후보자의 배우자가 원장으로 있는 한국아동발달 사회적협동조합이 지난 4년간 8억 7877만 원의 정부 바우처 수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이 수익 중 38%에 해당하는 3억 3143만 원이 김 후보자의 배우자와 두 자녀에게 급여로 지급됐다고 주장했다. 주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해당 조합은 김 후보자가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후인 2022년 1월 용인에서 수원으로 사무실을 이전했으며, 두 달 뒤 수원시 발달장애인 활동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선정됐다. 주 의원은 김 후보자가 수원을 지역구로 두고 있다는 점을 들어 국회의원 지위를 이용한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주 의원은 조합의 채용 과정에서 김 후보자의 배우자와 장남이 면접관으로 참여해 차녀를 채용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주 의원은 김 후보자가 지역구 업체 대표 가족들로부터 '쪼개기 후원'을 받았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이에 대해 김 후보자 측은 해당 후원이 자발적인 것이었다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