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는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중학생 시절부터 시작된 실신 증상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성인이 된 이후에도 1년에 수차례 의식을 잃는 일이 반복됐으며, 반신욕 중 쓰러져 치아가 깨지는 사고를 겪거나 운전 중 시야가 흐려지고 구토와 식은땀을 동반한 실신 전조 증상을 경험했다고 설명했다. 서정희는 딸 서동주의 도움으로 자신의 증상이 '미주신경 기능 저하'임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최근 같은 증상으로 라디오 진행을 일시 중단한 가수 이상순의 소식을 접한 서정희는 자신만 겪는 일이 아니라는 사실에 위안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상순은 컨디션 난조로 병원 검사를 받은 뒤 의료진으로부터 미주신경 기능 저하 진단을 받고 안정을 취하고 있다. 서정희는 과거 유방암 투병과는 별개의 문제라며, 앞으로 몸이 보내는 신호에 민감하게 반응해 무리하지 않고 즉시 휴식을 취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