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스타 소속 골키퍼 로날드 쿠만 주니어는 2026년 9월 6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벨선자위트 BUK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027 에레디비시 5라운드 캄뷔르와의 경기에서 페널티킥으로만 두 골을 넣었다. 이날 텔스타는 전반 22분 선수 한 명이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고, 후반전 두 골을 먼저 내주며 0대 2로 끌려갔다. 위기 상황에서 키커로 나선 쿠만 주니어는 후반 18분 파트릭 브라우버르가 유도한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 11분이 지난 시점에 상대 핸드볼 파울로 얻어낸 페널티킥까지 득점으로 연결하며 팀의 2대 2 무승부를 이끌었다. 에레디비시 역사상 골키퍼가 한 경기에서 두 골을 넣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쿠만 주니어는 네덜란드 대표팀과 FC바르셀로나 등을 지휘했던 로날드 쿠만 감독의 아들이다. 쿠만 감독은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네덜란드 대표팀을 이끌었으나 32강전에서 모로코에 패해 탈락한 뒤 사임했다.
네덜란드 프로축구 에레디비시서 골키퍼 사상 첫 멀티골 기록
네덜란드 프로축구 에레디비시에서 골키퍼가 한 경기에서 두 골을 기록하는 진기록이 처음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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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네덜란드 프로축구서 골키퍼가 PK로 멀티골. (사진=텔스타 구단 소셜미디어 캡처) 2026.09.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07/NISI20260907_0002231768_web.jpg?rnd=2026090709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