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은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증조부가 한국 최초의 서양식 병원을 세우고 고종을 진료한 의사라고 소개했다. 방송 이후 증조부가 안상호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그의 친일 행적 의혹이 제기됐다. 하영의 소속사는 당초 친일 의혹을 부인했으나, 이후 안상호가 1916년 친일 단체인 대정친목회 평의원 명단에 포함된 기록을 확인하고 입장을 번복했다. 하영은 1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자필 편지를 올리고 가족사를 충분히 검증하지 못한 채 언급한 점과 소속사를 통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전달한 점에 대해 사과했다. 하영은 이번 논란으로 예정됐던 인터뷰 일정을 취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