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은 1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최근 불거진 정치 성향 논란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앞서 인천시는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운동가가 태극기를 든 모습의 현수막을 게시했으나, 태극기 문양이 뒤집혔다는 지적이 제기되자 김희철은 이를 비판하는 댓글을 남겼다. 이후 인천시가 해당 문양은 아래에서 올려다본 구도라고 설명하자 김희철은 자신의 판단이 성급했다며 사과한 바 있다. 김희철은 이번 글에서 태극기 논란과 참정권에 대한 의견을 냈을 뿐인데 우파와 좌파 등 정치적 진영 논리로 해석되는 상황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자신이 특정 정치 성향을 가진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태극기 문제와 참정권에 대해 화가 나는 것은 정상적인 반응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6·25전쟁 당시 이산가족이 된 조부의 사연을 언급하며 북한 정권에 대한 부정적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인천시는 논란이 커지자 지난 8일 해당 현수막을 철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