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축사에서 현재의 국제 안보 환경을 전례 없는 복합 위기로 진단하며, 국가 간 대립과 무력 충돌, 핵 비확산 체제의 약화를 우려했다. 이 대통령은 강한 억제력과 국제규범, 공동의 회복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안보 협력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과 공급망 협력을 확대해 글로벌 책임 강국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성숙 국무총리도 기조연설에 나서 평화와 공존이 국익을 위한 현실적인 선택임을 강조했다. 한 총리는 한반도의 평화가 동북아 안정과 세계 평화로 이어지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서울안보대화는 '혼돈의 시대, 새로운 공존을 향하여'를 주제로 67개 국가 및 국제기구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