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과 마크롱 대통령은 파리 엘리제궁에서 정상회담을 마친 뒤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양 정상은 호르무즈 해협의 안정과 항행의 자유를 위해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마크롱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의 다국적 임무가 평화적인 성격임을 강조하며 관련 동의가 구해지는 대로 한국과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 대통령은 지난 4월 프랑스와 영국이 주도한 호르무즈 해협 회의에 참여해 기여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양국은 이번 회담을 계기로 국방 안보 협력의 실질적 도약을 위해 상호군수지원협정 체결을 추진하고, 2030년까지 교역액 20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경제 산업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AI, 양자, 우주, 원자력, 바이오 등 첨단산업 분야의 협력을 구체화하고, 삼성전자와 미스트랄AI 간의 투자 협약을 포함한 다수의 양해각서(MOU)와 협정을 체결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북한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지원을 규탄하며 한반도 평화에 대한 지지 의사를 재확인했다.
이재명 대통령-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정상회담…호르무즈 공조 합의
프랑스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 자유와 글로벌 공급망 안정을 위해 긴밀히 공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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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8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엘리제궁에서 공동언론발표를 마친 뒤 손을 맞잡고 있다. 2026.09.09. suncho2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09/NISI20260909_0021429492_web.jpg?rnd=20260909000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