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여론조사기관 앵거스 리드 연구소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성인 149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카니 총리의 지지율은 62%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월 다보스포럼 연설 직후 기록한 역대 최고치인 63%에 근접한 수치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73%는 미국과의 관계 악화를 감수하더라도 무역 협상에서 양보해서는 안 된다는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반면 캐나다가 태도를 누그러뜨려야 한다는 응답은 27%에 그쳤다. 미국과의 협상력에 대해서는 자국이 유리하다는 응답이 31%, 불리하다는 응답이 34%, 대등하다는 응답이 22%로 나타나 불안감이 공존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향후 협상 재개 시점과 관련해서는 미국 중간선거 이후를 선호하는 응답이 41%로 가장 많았고, 즉시 재개는 26%였다. 카니 총리는 영상 성명을 통해 갈등 격화는 바람직하지 않으나 노동자와 기업 보호를 위해 관세 조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캐나다 마크 카니 총리 지지율 62% 급등…미국과 관세 전쟁 강경 대응 지지
미국과의 관세 전쟁 국면에서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의 국정 운영 지지율이 전월 대비 11%포인트 상승한 6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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