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10일 오전 출입기자단에 용 후보자가 이날 사무실에 출근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용 후보자는 서울 서대문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 마련된 준비 사무실 대신 자택에서 국회가 요청한 자료 등을 검토하며 청문회를 준비할 방침이다. 성평등가족부 관계자는 용 후보자가 전날 밤 준비단에 자택에서 집중적으로 자료를 검토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준비단은 후보자의 사무실 미출근에 특별한 사유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지명된 용 후보자는 이달 2일부터 준비 사무실로 출근해 왔다. 용 후보자는 그간 의원직 겸직 논란과 각종 의혹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인사청문회에서 소상히 밝히겠다는 입장을 유지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