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점식 원내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용혜인 후보자의 사례를 들며 현행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정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용 후보자에게 공천을 주고 기본소득당을 원내 정당으로 만든 점을 언급하며 민주당의 책임을 강조했다. 또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악법'으로 규정하고, 이를 유지할 경우 제2, 제3의 용혜인 후보자가 계속 나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정 원내대표는 용 후보자를 포함해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등 4명을 '함량 미달'로 지목하며 인사청문회 전 사퇴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