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은 지난 9일 광주 NC 다이노스전에서 번트 시도 중 자신의 타구에 얼굴을 맞아 코뼈 골절 진단을 받았다. 이후 병원에서 코뼈를 제자리로 맞추는 비골 골절 정복술을 받았으며, 11일 퇴원했다. KIA 구단은 김도영의 부상 정도가 심각하지 않다고 판단해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지 않고 회복 상태를 지켜보고 있다.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은 오는 14일 소집을 앞두고 김도영의 합류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류지현 대표팀 감독은 김도영의 대회 출전 의지가 강하다고 전하며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전력강화위원회는 퇴원 후 의료진 소견과 회복 상태를 확인한 뒤 최종 출전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김도영이 정상적인 수비가 어려울 경우, 허리 통증을 겪고 있는 문보경의 수비 활용 문제와 맞물려 대표팀 내야진 운영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