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 의원은 11일 MBC '뉴스외전'에 출연해 용혜인 후보자가 긴급 기자회견에서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반박한 방식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은 용 후보자가 30여 분간 조목조목 반박하며 따지는 듯한 모습을 보인 것이 국민 정서상 적절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그는 후보자가 해명할 내용이 있더라도 국민 눈높이에 맞춰 겸손한 자세를 보였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용 후보자는 10일 기자회견을 열어 장관직과 의원직 겸직 의사를 밝히며 자신을 향한 의혹을 반박한 바 있다. 김 의원은 용 후보자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높은 상황에서 민주당이 적극적으로 옹호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