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박태훈 청년오늘연구소장의 글을 공유하며 개혁의 목표와 가치를 한순간도 포기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박 소장은 최근 지지율 하락이 개혁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득권의 저항 때문이라고 분석했으며, 이 대통령은 이에 대해 틀린 말이 하나도 없다고 공감을 표했다. 이 대통령은 개혁이 혁명보다 어렵다고 언급하며, 절차적 정당성과 섬세한 접근을 통해 저항을 최소화하고 실효적인 성과를 증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신의 선명성을 드러내기 위한 과격한 선동이 오히려 개혁을 방해하고 반동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공직 인사에 대해서는 부정하고 무능한 인물을 가깝다는 이유로 기용하는 것은 실패의 지름길이라고 비판했다. 이번 발언은 검찰 개혁 과제나 인사 문제 등을 두고 진보 진영 내부에서 제기되는 비판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