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의원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인사들이 자신의 언어 사용을 문제 삼는 것에 대해 비판했다. 한 의원은 김민석, 송영길, 김승원 등 민주당 인사들을 언급하며 이들이 과거 '새천년 NHK 룸살롱'이나 '청담동 로테이션 룸살롱' 등에서 사용한 언어를 20년 넘게 쓰고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한 의원은 자신의 의원직 제명을 거론한 민주당 측을 향해 공익제보자와 피해자를 보호하겠다며 "국민을 대신해 그 이빨을 다 뽑아드리겠다"고 발언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조계원 민주당 대변인은 같은 날 국회 브리핑에서 한 의원의 발언이 "검사 시절 그대로의 언어"라며 "상대를 인간으로 두지 않는 화법"이라고 비판했다. 한 의원은 이에 대해 자신은 시민들에게 쓰는 본래의 언어가 따로 있으며, 정치 세력의 공세에는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