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경기도지사는 이날 추모사에서 “사람들이 힘을 모아 내란을 극복하고 헌법 질서를 돌려세웠다면 대통령은 이들 세력을 징벌해야 하는데, 왜 이들 세력에게 업혀 전전긍긍하느냐”고 지적했다. 추 지사는 검찰이 수사권과 기소권 등을 독점하는 구조를 민주화의 걸림돌로 지목하며,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 지명을 두고 “한동훈과 한배를 탔던 사람이 초대 중수청장이 된다면 그것이 민주화인가”라고 반문했다. 또한 추 지사는 이 대통령을 향해 “소임을 다하지 못했다”며 민주 영령들 앞에서 송구함을 표했다. 앞서 추 지사는 지난 10일 유튜브 방송을 통해서도 검찰개혁 추진 과정에서의 역풍 우려가 이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 원인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