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방송된 '살림남2' 말미에는 박서진의 어머니가 진한 화장을 하고 낯선 남성과 골프를 배우며 스킨십을 하는 듯한 모습이 담긴 다음 주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박서진과 동생, 아버지가 어머니를 미행하고, 현장에서 아버지가 화를 내는 장면이 이어지며 마치 외도를 의심하는 듯한 서사가 연출됐다. 아직 본방송이 공개되지 않아 해당 남성의 정체나 상황의 전말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시청자들은 가족의 사생활을 흥미 유발을 위한 자극적 소재로 소비했다는 지적을 제기하고 있다. '살림남2'는 과거에도 미성년 자녀의 샤워 장면 방송이나 포경수술 에피소드 등으로 인권 침해 및 적절성 논란을 빚은 바 있다. 또한 이번 방송분에서 출연자 간의 경쟁 구도를 어색하게 연출하거나 타 예능 프로그램과 유사한 구성을 선보이는 등 작위적인 설정에 대한 비판도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