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한 김범룡은 과거 호적등본을 확인하던 중 자신이 유부남으로 기재된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김범룡은 평소 자신을 따르던 한 팬이 일방적으로 혼인신고를 한 것이 원인이었다고 설명했다. 당시에는 당사자 한 명만 방문해도 혼인신고가 가능했던 제도적 허점이 있었다. 이와 관련해 출연자 임예진은 당시 여자 연예인들도 이와 유사한 피해를 자주 겪었다고 언급했다. 김범룡은 해당 팬이 가수 전영록에게도 돌발 행동을 하는 등 집착을 보였으며, 자신이 실제 결혼을 한 뒤에야 이러한 상황이 종료됐다고 전했다. 특히 실제 결혼 당시 아내가 호적상 '둘째 부인'으로 등록되는 상황까지 발생했으나, 이후 법원의 혼인 무효 판결을 통해 해당 기록을 정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