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7회째를 맞이한 가스텍 2026에는 전 세계 1000여 개 기업이 참여하며 5만 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HD현대는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HD현대삼호, HD현대마린솔루션, HD현대일렉트릭 등 5개 계열사가 공동 부스를 마련해 차세대 LNG운반선, 부유식 LNG 저장·재기화설비(FSRU),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등을 전시한다. 정기선 HD현대 회장과 김형관 HD한국조선해양 사장 등 주요 경영진도 현장을 찾을 예정이다. HD현대는 이번 전시에서 선수 거주구 배치 및 풍력보조추진장치를 적용한 미래형 LNG운반선 설계에 대해 로이드선급(LR)의 도면평가 적합성을 인정받는다. 또한 3만 5000㎥급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과 18만 5000㎥급 하이브리드 전기추진 시스템 등에 대한 기본인증(AiP)을 획득하고, 세계 최초로 화물창을 3개로 줄인 '3탱크 LNG운반선' 기술도 소개한다. 한화오션은 자체 개발한 60MW급 부유식 데이터센터(FDC) 모델을 처음 공개한다. FDC는 해상 부유식 구조물에 데이터센터를 설치해 해수를 냉각에 활용하고 자체 전력을 생산하는 방식이다. 한화오션은 최근 미국선급협회(ABS)로부터 FDC 개념설계에 대한 기본인증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암모니아 가스터빈 기반의 무탄소 전기추진 LNG운반선 모형도 선보일 계획이다.
HD현대·한화오션, 태국 '가스텍 2026'서 차세대 친환경 선박 및 해상 데이터센터 공개
HD현대와 한화오션이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스·에너지 전시회 '가스텍 2026'에 참가해 미래 조선·해양 기술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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