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며 인공지능 기반의 재생에너지 혁신과 그린수소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다. 삼성전자는 전시 공간을 통해 'EHS 올인원'과 'EHS 히트펌프 보일러'의 기술력을 공개했다. 히트펌프는 공기열과 전기를 활용해 냉난방과 온수를 공급하는 방식으로, 화석연료 기반 보일러보다 에너지 효율이 높다. EHS 히트펌프 보일러는 35℃ 출수 조건에서 계절성능계수(SCOP) 4.9를 기록했으며, 영하 25℃에서도 난방이 가능하다. EHS 올인원은 실외기 한 대로 냉방과 바닥 난방, 급탕을 동시에 제공하며 냉방 폐열을 온수 생산에 재활용하는 기능을 갖췄다. 삼성전자는 광주사업장에 히트펌프 보일러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수원 CS 아카데미에 전담 교육장을 마련하는 등 국내 보급 기반과 서비스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제주도 단독주택과 경기 용인 삼성물산 주거연구소 등에서 실증 사업을 진행 중이다. 박정미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주거환경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국내 냉난방 전기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