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웨일즈는 지난 13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퓨처스리그 정규시즌 홈 최종전에서 6-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울산은 시즌 성적 56승 1무 37패를 기록하며 남부리그 선두를 유지, 챔피언결정전 준결승 진출을 조기에 확정했다. 현재 남부리그 3위인 NC 다이노스가 남은 경기를 모두 승리하더라도 울산의 승률을 넘을 수 없어 최소 2위 자리를 확보했다. 울산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함평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정규시즌 마지막 2경기를 통해 남부리그 1위 확정에 도전한다. 이날 홈 최종전에는 7310명의 관중이 입장해 지난 3월 20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기록한 7299명을 넘어선 KBO 퓨처스리그 한 경기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했다. 올 시즌 울산의 홈경기 누적 관중은 7만 1113명으로 집계됐다. 장원진 울산 감독은 창단 첫해부터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성과를 낸 점을 언급하며 남은 포스트시즌 무대도 착실히 준비해 우승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