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존박이 스스로 설정한 '얌전한 음악'이라는 고정관념과 틀을 깨고 음악적 도전을 시도한다는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 존박은 오프닝에서 '블러프(BLUFF)', '언더스탠드(Understand)', 'DND', '제자리', '그만' 등 5곡을 연달아 선보이며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특히 이번 공연을 위해 제작한 미발표 신곡 '브레이크!'를 최초 공개했으며, 최근 발매한 자작곡 '여름은 돌아와'의 라이브 무대도 선보였다. 또한 에스파의 '위플래시', 리센느의 '러브 어택' 등 걸그룹 곡들을 풀 밴드 사운드로 재해석한 메들리 무대를 통해 장르를 넘나드는 구성을 보여줬다. 홍소진 프로듀서가 이끄는 밴드 세션이 연주를 맡아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이게 아닌데' 무대에서는 악기 연주를 통한 감정 표현으로 관객의 호응을 얻었다. 공연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존박의 생일을 맞아 관객들의 축하가 이어지기도 했다. 존박은 공연을 마무리하며 팬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음악적 진화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