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공개된 엘르 10월호 화보에서 수지는 일상적인 모습부터 드라마틱한 분위기까지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인터뷰에서 수지는 과거 ‘국민 첫사랑’이라는 수식어를 이해하지 못했으나, 자신의 평범하고 수수한 얼굴이 영화 속 감정을 대입하기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들은 뒤 연기적 가능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캐릭터를 분석하는 방식에 대해서는 인물 자체뿐만 아니라 주변 관계와 환경, 서사를 상상하며 자신만의 사연을 구축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신이 연기한 인물들을 마음속 여러 개의 방에 비유하며, 현재는 촬영 중인 ‘하렘의 남자들’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차기작인 영화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과 시리즈 ‘현혹’에 대해서는 작품이 가진 분위기와 인물의 사연에 끌려 출연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작품 선택 기준에 대해서는 정해진 틀보다는 매 순간 느끼는 끌림을 따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