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람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이기인 신임 비대위원장이 당 내부 상황과 실무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어 조속한 당 정상화와 쇄신을 이끌 적임자라고 밝혔다. 이 비대위원장은 2024년 개혁신당 창당에 참여한 친이준석계 인사로, 이번 선임은 당원과 주요 구성원의 신임도를 고려한 결정이다. 당초 조응천 전 의원이 비대위원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었으나 최종 성사되지 않았다. 천 권한대행은 거대 양당과 달리 개혁신당은 내부 소통과 실무적 장악력이 필요한 특수성이 있어 당 내부 인사를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이 비대위원장의 임기는 이준석 전 대표의 잔여 임기인 2027년 7월 27일까지다. 앞서 개혁신당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한 으뜸당원 투표를 통해 91%의 찬성으로 비대위 체제 전환을 가결한 바 있다.